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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주고로 진학한 신준서는 187cm의 신장과 함께 긴팔을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 넓은 활동 반경, 발밑 기술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U-17 대표팀을 거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경남은 신준서에 대해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주목받은 선수”라며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콜 플레이를 바탕으로 미래가 더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신준서는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책임감으로 운동장에 제일 빨리 나오고 가장 늦게 돌아가는 등 모든 면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같은 포지션인 고동민 선배와 코치 선생님에게 좋은 걸 많이 배워 더 성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