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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그림형제’에서는 이말년, 주호민 작가의 다사다난한 첫 길거리 진출기가 펼쳐진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시민 섭외 과정부터 힌트가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퀴즈 맞히기 과정이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말년, 주호민 작가는 제한 시간 5분 동안 10개의 제시어 중 7개 이상을 맞힌 시민에게는 상금을 줄 수 있다는 ‘그림형제’ 규칙을 듣고 의욕 있게 인터뷰이 섭외에 나선다. 두 사람은 마치 사냥을 하듯 시민들을 호시탐탐 물색하지만, 아직 부족한 섭외력에 5분간 산책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시민들에게 퀴즈 출제자로 선택받기 위한 이말년, 주호민 작가의 매력 어필 시간도 이어진다. 하지만 주호민 작가는 첫 번째 시민과 짜릿한 그림 퀴즈 릴레이를 선보인 뒤, 진이 빠진 모습으로 “못 맞히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게 있다”는 솔직한 소감을 남겼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이말년 작가는 퀴즈를 내던 중 급기야 “그림을 못 그리겠다”며 당황하고, 퀴즈 종료 후 두 작가는 아쉬운 마음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평을 남겼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말년, 주호민 작가는 몸으로 힌트를 주기 위해 처음 만난 시민 앞에서 댄스 열정을 불태우지만,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후문은 예측 불가한 웃음 포인트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