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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1년 교제 비연예인 연인과 6월 결혼

김현식 기자I 2022.04.08 17:19:02
존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존박이 결혼한다.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이 6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1년간 열애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존박은 소속사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그는 “작년 이맘때쯤 알게 돼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며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존박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늘 고맙기만 한 여러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1988년생인 존박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간 ‘네 생각’, ‘폴링’(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의 곡으로 활동했고 여러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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