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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보이그룹’ 트렌드지가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트렌드지 윤우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많은 노력 끝에 데뷔하게 됐다”고 운을 떼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라엘은 “신인만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
트렌드지는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그룹이다. 은일은 “인터파크란 대기업에서 론칭한 첫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갖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22년 첫 보이그룹이란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됐는데, 두 타이틀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멋있는 트렌드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리온은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트렌드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하빛은 “트렌드지의 최종 목표는 미국 슈퍼볼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지난 5일 첫 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트렌드지는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멤버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됐다.
‘블루셋 챕터1. 트랙스’는 트렌드지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NT’(Truth&Trust)는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라엘이 작사에 참여하고 아스트로 진진이 작곡 및 작사·편곡을 맡은 ‘빌런’(Villain), 한국·라엘·은일·예찬이 작사에 참여한 ‘트라우마’(Trauma)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다음은 트렌드지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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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의 노력 끝에 데뷔 꿈을 이루게 됐는데요. 먼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요. 저희를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신 회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그룹이 될 테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윤우)
△“신인만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엘)
-팀명 트렌드지는 무슨 뜻인가요?
△“일곱 멤버가 모두 Z세대인데요. Z세대의 모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하빛)
△“Z가 알파벳 마지막 문자잖아요. A부터 Z까지 모든 방면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윤우)
-‘인터파크 1호 아이돌’이란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요?
△“트렌드지는 인터파크란 대기업에서 론칭한 첫 아이돌인데요. 좋은 타이틀을 갖고 데뷔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참, 저희에겐 또 다른 수식어가 있는데요. ‘2022년 1호 보이그룹’이란 타이틀입니다. 두 타이틀을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멋있는 트렌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은일)
-인터파크 소속이면… 혹시 인터파크에서 받는 혜택은 없나요?
△“멤버들끼리 장난삼아 얘기한 적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우리도 직원인데(웃음)… 혜택이 없을까라고요. 아직은 별다른 혜택은 없고요. 저희가 나중에 잘 되면 회사에서 제공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은일)
-혹시 받고 싶은 혜택이 있나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제가 해외여행을 별로 가본 적이 없거든요. 해외여행 혜택도 받고 싶고요. 뮤지컬도 좋아하니 뮤지컬 티켓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참, 저희 숙소에 필요한 것도 많아요. 세제, 세탁용품, 접시 등 이것저것 찾아보니 많네요. 하하.”(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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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TNT’는 ‘Truth&Trust’의 약자고요. 다른 의미로는 폭탄이란 의미도 있습니다. 신비롭지만 강한 곡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일렉트로닉과 힙합 사운드가 섞인 댄스곡입니다. 트렌드지만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입니다.”(한국)
-안무 영상을 보니 팀워크가 대단하던데요. 비결이 있나요?
△“제가 팀에서 안무과장을 맡고 있는데요. 퍼포먼스나 안무적인 면은 제가 이끌어 가고 있어요. 멤버들끼리 안무 연습을 할 때 제가 잔소리를 하면, 뒤에서 한국이가 따뜻한 마음으로 멤버들을 포용해 주곤 하는데요. 그런 부분(당근과 채찍)이 팀워크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리온)
-리온은 평소 잔소리가 많은 편인가요?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잔소리를 조금 하긴 하는데…”(리온)
△“퍼포먼스만큼은 완벽주의자입니다. 저희도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하.”(은일)
-첫 앨범부터 작사에 참여한 멤버들도 있다고요?
△“일단 작사에 참여한 멤버들은 네 명이고요. 그중 래퍼 세 명(한국, 라엘, 예찬)은 작사에 관심이 많다 보니 꾸준히 랩메이킹을 해왔어요. 반면 저는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고, 가사를 써 본 경험이 전무했어요. 타이틀곡 ‘TNT’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했는데, 좋은 추억이자 경험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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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거기까지 생각을 못 해봤는데요(웃음). 소소하게 멤버들과 밥을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예찬)
-트렌드지의 입덕 포인트는요?
△“아마도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트렌드지의 강점이자 매력 포인트인데요. 아마 다들 저희 춤을 보시고 ‘이 팀 장난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한국)
-트렌드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트렌드지를 대중에게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또 가수라면 단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습니다.”(리온)
△“저희의 최종 목표는 미국 슈퍼볼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트렌드지가 되겠습니다.”(하빛)
-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희가 오랜 노력 끝에 2022년 1월 5일 데뷔했습니다. 멤버들 모두 팬분들을 향한 사랑이 넘칩니다.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뵙고 싶고요.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거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윤우)
△“많멋부. 많은 멋 부리겠습니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