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신곡 '푸른 밤' 발표 "라디오 DJ 경험 녹여"

김현식 기자I 2021.10.06 15:57: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듀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신곡 ‘푸른 밤’을 6일 발매한다.

‘푸른밤’은 옥상달빛이 지난 3년간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를 진행하며 느낀 바를 가사에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옥상달빛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속 작은 위로와 걱정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김윤주와 박세진은 “청취자 여러분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매일 밤 위로를 받아왔다”며 “라디오를 진행해오면서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소중한 경험과 고마움을 여러분께 음악으로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옥상달빛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푸른 밤’ 음원을 공개한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소극장 공연을 연다. 소속사는 “관객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청량하고도 따뜻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공연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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