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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브뤼헤 상대로 멀티골…UCL 득점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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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20.11.25 16: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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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리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홀란드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 2020~2021 UCL 조별리그 F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8분 결승 골에 이어 후반 15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달 5일 열린 브뤼헤와 3차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브뤼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작성했다. 홀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도르트문트는 조별리그 3승 1패,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날까지 총 6골을 넣으면서 올 시즌 UCL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출전한 6경기를 포함해 두 시즌 동안 UCL 12경기에서 16골을 몰아쳤다.

영국 BBC에 따르면 UCL에서 12경기 만에 15골을 돌파한 건 홀란드가 처음이다. 19경기에서 15골을 넣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로베르트 솔다도보다 7경기를 적게 뛰고 최단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홀란드는 공식전 7경기(분데스리가 3경기·UCL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넣은 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1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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