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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리의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21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유럽 언론들은 알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셍제르맹(프랑스) 등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까지 흘러나오면서 알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세 이하 해외 유소년 선수 이적 금지 규정을 어겨 이번 겨울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때문에 돌아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리는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알리를 잡아두려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알리는 지난해 9월 토트넘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알리는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2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