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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는 지난 13일 CBS ‘선데이모닝’에 출연해 “최근 사람들이 계속해서 무슬림에 반대해 그들을 향한 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정신나간 소리를 한다”면서 정계 진출에 뜻을 내비쳤다. 언론은 그의 대선 출마를 점치기도 했다.
윌 스미스는 ET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한 건 일종의 농담이었다”면서 “최근 영화 ‘컨커션’에서 연기한 나아지리아 의사 베넷 오말루 역이 나에게 정치적 낙관에 대한 영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그가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하며 “오말루는 외부인으로서 이 나라에 자긍심을 갖고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연기를 하며 그런 오말루의 시각에 영감을 받았고, 현재의 정치 지형에 대해서도 바라보게 됐다.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의 이상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 의지보다는 자신이 맡은 역할 상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선을 그은 셈이다.
그는 2016년, 대권 도전은 아니지만 음악 작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히며 “내년에 디제이 제지 제프와 다시 작업을 하고 투어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최근 영화 ‘컨커션’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컨커션’에서 윌 스미스는 선수들의 뇌 손상을 은폐하려는 내쇼널풋볼리그(NFL)에 맞서 싸우는 실존 인물 베넷 오말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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