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세계리틀야구대회 2연승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누르고 2연승했다.

한국은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츠 발렌티어구장에서 열린 푸에르토리크와 예선 2차전에서 8-5,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체코에 이어 푸에르토리코까지 누르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4회까지 1-5로 뒤졌으나 5회 연속 3안타로 3점을 뽑아 따라붙었고 6회 주자 1,3루에서 대주자 윤준혁의 과감한 홈스틸로 결승점을 올리며 4점을 얻어 역전했다.

마무리 투수 황재영은 2.2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의 역투로 승리를 챙기며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승을 기록한 한국은 일본과 21일 오전 4시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