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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자태를 뽐내 가을 남심(男心)을 뒤흔들고 있다.
소녀시대는 10월19일 새 앨범 `더 보이즈`의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앨범에 담길 화보 한 장을 12일 공개했다.
화보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각 개성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마치 왕실의 공주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미모와 신비로운 매력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윤아, 태연, 써니, 티파니, 제시카, 효연 등은 튜브탑 웨딩드레스로 쇄골과 가슴선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신곡 `더 보이즈`는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남성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오는 11월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정식 음반을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이들은 이번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가 수록된 음반을 미국뿐 아니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발매할 계획이다.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의 곡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첫 컴백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