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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지역아동센터 스포츠 동아리 지원 ‘힘찬 출발’

김상화 기자I 2011.03.28 14:57:18
[이데일리 SPN 김상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오리온그룹계열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해에 이어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전국 2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스포츠토토 지역아동센터 스포츠 동아리 지원사업’ 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종목을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자발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도전정신과 협동심, 자신감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에도 5일간 총 28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지원을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이번 행사는 올 해의 경우 지난 해보다 더욱 많아진 350여 센터가 접수하며 14:1의 높은 경쟁률을 선보였다.

한편, 운영비, 급식비 보조금, 민간단체 등의 외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관과 동아리 활동 계획의 타당성, 지원 대상 아동의 적절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전국 25개소는 오는 4월부터 스포츠 동아리 활동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스포츠 동아리 활동비와 스포츠용품 구입비를 포함하여 1개소당 210만원씩이 지원되며, 11월 중에 시행되는 스포츠동아리활동 UCC 콘테스트 등을 포함해 총 6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 이현진 팀장은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스포츠 동아리 지원사업이 더욱 커진 규모로 아이들을 찾아왔다” 며 “적극적인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아이들의 건강과 기초 체력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 지난 2010년 스포츠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한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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