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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 동방신기·샤이니 버전 떴다!...네티즌 '포복절도'

최은영 기자I 2009.07.15 15:18:14
최근 인터넷에선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애프터쉐이브란 팀을 이뤄 선보인 '영계백숙' 패러디 UCC가 화제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영계백숙', 동방신기·샤이니 버전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애프터쉐이브란 팀을 결성해 선보인 '영계백숙'이 인터넷에서 패러디 UCC로 무한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동방신기와 샤이니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버전의 '영계백숙' 뮤직비디오를 잇따라 올리며 감상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패러디 동영상들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동방신기와 샤이니 멤버들이 '영계백숙'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처럼 패러디됐다. 기존 인기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영계백숙' 노래가 얹혀진 해당 동영상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클릭세례를 유도하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노래와 안무가 이렇듯 정확히 맞아 떨어질 수가 없다' '싱크로율 100%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했다.

해당 동영상을 보고 있자면 안무와 노래의 절묘한 일치에 동방신기, 샤이니가 '영계백숙' 뮤직비디오에 직접 참여한 듯한 착각이 다 들 정도다.

현재 샤이니 '줄리엣'으로 시작된 '영계백숙' 패러디 동영상은 동방신기 '주문-미로틱' 버전을 거쳐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로까지 무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가수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영계백숙'의 강한 중독성에 특히 주목, '악마의 노래'라며 노래가 지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극찬하고 있다.

현재 '영계백숙'을 비롯해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명트라이브란 이름으로 부른 '냉면', 유재석·타이거JK·윤미래의 퓨처라이거가 부른 '렛츠 댄스(Let's Dance)' 등은 지난 11일 '무한도전-듀엣 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발매된 '무한도전-듀엣 가요제' 앨범 또한 15일 오전 3만장이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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