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조이현, 연극 '임대아파트' 캐스팅… 연기 행보

윤기백 기자I 2024.06.03 18:06:06
조이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조이현이 오랜만에 연극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극중 조이현은 오빠와 동생 연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같은 소녀 주인공역 윤정현 역할을 맡는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홍재생과 오랜 연인은 그는 그런 재생을 바라보며 현실과 사랑의 괴리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조이현은 헌신적인 ‘윤정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2010년 뮤지컬 ‘아이돌’ 주인공 나연 역을 통해 데뷔한 이후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당선, 그룹 다이아(DIA) 메인보컬 등을 거쳤다. 판타지 보이즈, 클라씨, BAE173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조이현은 더불어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OCN ‘애간장’,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MBC ‘역적’, 영화 ‘해피 투게더’, ‘올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예능 MBC ‘전지적 참견시점’, ‘복면가왕’, TV조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MC, KBS2 ‘트롯 전국체전’ 강원 코치를 맡는 등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내달 6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