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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만루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의 만루포는 1-1로 맞선 2회말에 나왔다.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탬파베이의 오프너 투수인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145km짜리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타구 속도는 164km, 비거리는 118.5m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5월 10일 탬파베이와 홈경기에서 빅리그 첫 만루포를 터뜨린 바 있다.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만루홈런도 탬파베이를 상대로 뽑아냈다.
시즌 43번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함께 양대리그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아메리칸리그에선 2위인 루이 로베르트(32개·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1개 차로 앞서 있다.
아울러 MLB 개인 통산 홈런을 170개로 늘린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한 일본인 빅리거 최다 홈런(175개)에도 5개 차로 따라붙었다. MLB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은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보유한 218홈런이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만루홈런 활약에도 탬파베이에 연장 혈전 끝에 6-9로 패했다. 6-6 동점으로 연장전에 접어들었지만 연장 10회초 탬파베이에 3점을 헌납해 끝내 무릎을 꿇었다.
에인절스는 9회초 수비 때 무사 1, 3루에서 탬파베이 해럴드 라미레스의 유격수 앞 땅볼을 트리플 플레이로 연결했다. 에인절스가 공식 경기에서 트리플플레이를 성공시킨 것은 1997년 이후 26년 만이었다. 하지만 팀이 연장전에서 패하면서 호수비가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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