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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아는 8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MBN 위정환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재아의 부친인 이동국 전 축구선수도 참석해 딸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재아는 지난 달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성인선수들까지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본선 진출에 성공해 한국선수권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우는 등 유망주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재아는 “최연소 수상자가 돼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은 ”이재아 선수는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본인의 재능과 노력으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테니스 유망주“라면서 ”착실히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의 미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과 함께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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