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14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14회차의 경우 오는 17일에 열리는 국내 프로 야구(KBO) 5경기와 프로 축구(K리그1)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BO에서는 LG-키움(1경기), SK-NC(2경기), kt-삼성(3경기), KIA-두산(4경기), 한화-롯데(5경기)전이 뽑혔다. 이어 K리그1에서는 수원삼성-울산현대(6경기), FC서울-광주FC(7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14회차는 오는 17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