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마릴린 먼로, 모두 '내 나리를 봐!'

강민정 기자I 2013.06.24 10:02:41
걸그룹 달샤벳(왼쪽)과 마릴린 먼로.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걸그룹 달샤벳이 ‘6명의 마릴린 먼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곡 ‘내 다리를 봐(Be Ambitious)’로 인기몰이 중인 달샤벳은 일명 ‘마릴린 먼로 춤’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환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에 치마 자락이 날리는 것을 양 손으로 붙잡고 있는 포즈는 마릴린 먼로의 상징. 여기서 차용해 특수 제작된 랩 스커트 찰부착 의상으로 안무를 소화하고 있는 달샤벳은 ‘2013년 형 마릴린 먼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한 달샤벳은 노래 ‘내 다리를 봐’ 후렴구에서 치마를 펼쳤다 감췄다 하는 신선하고 독특한 퍼포먼스인 ‘먼로춤’으로 컴백 후 줄곧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달샤벳 멤버들의 다리를 가장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해 안무가가 고안해 낸 포즈다.

컴백 무대를 통해 ‘먼로춤’을 본 팬들은 “마릴린 먼로의 포즈와 똑같다”, “2013년 마릴린 먼로다”, “마릴린 먼로와 싱크로율 100%”, “안무가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달샤벳은 20일 미니앨범 ‘Be Ambitious’를 발표해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로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 고공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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