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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팀이 추억을 테마로 한 타임머신 여행을 떠났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경북 예천 회룡포로 떠난 '1박 2일'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부터 맏형인 강호동을 타깃으로 야자 타임을 진행하는 등 여행에서 펼쳐질 강호동의 수난기를 예고했다.
이후 회룡포에 도착, 백사장에서 밤을 보내게 된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간이침대·TV·라디오 등을 상품으로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에 MC몽, 이승기, 은지원 등 YB팀은 모기장·간이침대 등 야외 취침에 필요한 도구를 모두 획득한 데 이어 저녁식사로 한우를 차지하는 행운도 얻었다.
고기 마니아로 알려진 강호동은 YB팀의 한우 식사를 부러워하던 중 은지원이 장난치기 위해 건넨 매운 고추가 든 상추쌈에 몇 번이나 속아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날 아침밥을 두고 벌인 배구 경기에서도 YB팀이 승리하는 등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OB팀의 수난은 계속됐다.
한편, 이들은 예천의 한 사진관을 찾아 각자 개성있는 포즈로 '1박 2일' 팀의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추억 여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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