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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 이하 ‘앤티크’)가 제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9일 제작사 영화사 집에 따르면 ‘앤티크’는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큘러네리 시네마’(Culinary Cinema) 부문에 초청받았다.
큘러네리 시네마는 음식과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으로 지난 2007년 신설됐다. 미국 패스트푸드 산업의 폐단을 폭로한 ‘패스트푸드 네이션’, 골든글로브 및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사이드웨이’, 요리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등이 초청됐었다.
‘앤티크’는 케이크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케이크가 등장하며 이 케이크가 주요한 소재라는 점에서 이 부문에 초청을 받았으며 민규동 감독이 오는 2월9일 진행될 상영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앤티크’는 일본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코믹 드라마로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 신예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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