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하이파이브는 2021년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 도중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스캔들을 접하며 공개가 미뤄졌다. 결국 4년 만인 올해 5월 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파이브’는 포스터 등 주요 크레딧에서 유아인의 이름을 빼진 않았다. 다만 예고편 영상에서 유아인의 장면은 빠졌고, 주요 홍보 과정에서도 유아인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 앞서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가 지난 3월 개봉해 먼저 극장에 걸렸고, ‘하이파이브’가 개봉을 확정하면서 유아인 리스크로 빛을 못 봤던 출연작들이 전부 세상에 공개될 수 있게 됐다.
또다른 한국 영화인 ‘소주전쟁’과 같은 날 개봉하게 된 소감을 묻자 강형철 감독은 “너무 기쁘다. 드디어 개봉을 해서 더 없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크린에서 우리 영화를 봤는데 제 전작 이후 7년 만에 개봉하는 거더라”며 “사실 그전까지는 내가 만든 영화를 극장에 건다는 게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다. 한국 영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 영화 모두 다 잘됐으면 한다. 또 그 이후 개봉할 모든 한국 영화들이 스크린이라는 마법같은 공간에서 모두 건승하시길 빈다”고 바람을 전했다.
강형철 감독은 유아인의 출연 사실로 영화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대중의 심리적 장벽에 대한 솔직하고 간절한 심경도 털어놨다. 강 감독은 “우리 작품은 한 명의 영화가 아니다. 빛나는 배우분들이 큰 노력을 들여 즐거움을 드리는 영화라 생각한다”며 “ 많은 시간과 노력이 진심으로 담긴 영화라고 감히 말씀드리겠다. 그래서 진정성있는 영화라 충분히 말씀드린다. 배우들의 즐겁고 유쾌한 연기가 영화 자체의 유쾌함이 되길 바란다. 그렇게 거부감도 충분히 상쇄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하이파이브’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까지 매 작품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톤앤무드,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로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검사외전’, ‘백두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를 작업한 베테랑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남다른 재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육각형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최강 팀플레이를 펼친다. 장기이식으로 생긴 ‘초능력’이라는 기발한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환상적인 케미,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무장했다.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첫 번째 오락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하이파이브’는 30일 개봉한다.


![‘개과천선' 서인영 사는 남양주 대단지 아파트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