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은 23일 “‘미스터트롯’ 시즌1의 5형제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미스터트롯’ 첫 번째 시즌에서 최종 톱 7에 오르며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스타로 거듭난 다섯 명이 ‘미스터트롯3’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에 마스터로 각각 출연한 적은 있으나, 다섯 명이 모두 한 자리에서 함께 심사하는 것은 ‘미스트롯2’ 이후 처음이다.
‘미스터트롯’ 시즌1 5인방은 경연이 끝난 이후 지금까지 트롯, 예능계에서 종횡무진하며 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종영 이후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았기에, 이번 동반 마스터 합류는 ‘미스터트롯3’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인다.
달라진 ‘미스터트롯3’ 심사 방식과 함께 이들 마스터가 보여줄 새로운 심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에 계속해서 마스터로 참여해 온 맏형 장민호는 “이번에는 특별히 동생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든든하다. 막내 동원이까지 엄연한 선배 가수로 자리 잡은 5인방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앞서 ‘미스터트롯3’는 달라진 심사 방식을 예고하며 마스터에도 변화가 있다고 밝혔던바. ‘미스터트롯1’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합류에 이어 계속해서 새로운 마스터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는 오는 24일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