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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재희가 약 6년 간 함께 일한 A씨에게 연기 학원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6000만원을 빌렸고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재희에 대해 대여금 반환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재희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쾌걸춘향’, ‘마녀유희’, ‘장옥정, 사랑에 살다’, ‘보이스 시즌2’, ‘밥이 되어라’, 영화 ‘싸움의 기술’ ‘메멘토모리’ ‘불멸의 여신’ 등에 출연했다.
◇사기 피소 관련 재희 입장 전문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