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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LOI 체결

김현식 기자I 2021.07.08 15:56:2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이덕요)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디지털 음악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음산협은 “7일 ETRI와 디지털 음악 콘텐츠 분야 R&D 협력 사업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저작인접권 신탁관리단체인 음산협은 국내 음반제작자의 43만여 곡을 국내외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ETRI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위한 기술 인프라를 지원해왔다.

양 단체는 디지털 음악 산업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음산협의 대량 데이터를 보다 고도화해 음악산업에서 공적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TRI 정일권 본부장은 “앞으로 저작권 분야 실무 단체와 적극 소통해 우리 저작권 산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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