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와 양정승은 24일 낮 12시 싱글 ‘하루를 일년처럼 살아’를 발매하고 제이보이스로 나선다.
이장우는 1990년 015B의 객원보컬로 참여해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를 시작으로 솔로앨범 ‘훈련소로 가는 길’ 등으로 대중과 감성을 공유했던 가수다. 2014년 조성민, 김형중과 프로젝트 그룹 더 프렌즈를 결성하고 월드컵 응원가 ‘아이 러브 코리아’를 발표했고 지난해 추석 SBS에서 방송된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정승은 이장우와 비슷한 시기에 아이돌 3인조 ‘쓰리엠’으로 데뷔 후 작곡가로 활동도 시작해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을 비롯해 MC the MAX, 아이비, KCM 등 20여년간 500여곡을 발표했다. 현재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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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을 한 양정승은 “이장우와 오래 전부터 함께 음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서로 각자 음악의 길에서 활동하다가 데뷔 20여년이 흐른 후에야 그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며 “그 때의 감성과 느낌으로 작업했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장우는 “제이보이스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순수한 추억과 감성을 지금의 30~40대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god, 터보, 클릭비 등 1세대 아이돌그룹의 재결성이 러시를 이루는 상황에서 이장우와 양정승의 결합이 어떤 결실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제이보이스는 음원 발매 후 TV와 라디오를 통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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