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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전날인 18일 9만18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오후 6시 전야개봉해 2위에 안착한 ‘내부자들’은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실시간 예매 점유율 33.6%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내부자들’은 정식 개봉일인 19일 무리 없이 1위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이 영화는 ‘파괴된 사나이’ ‘간첩’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같은 날 ‘검은 사제들’은 11만1548명(누적 387만7210명)으로 1위를 지켰다. ‘007 스펙터’가 6만7688명(누적 141만2000명)으로 3위에,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 4만6708명(누적 4만7510명)으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