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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전야개봉 2위로 출발… 실시간 예매율 33.6%로 1위

김병준 기자I 2015.11.19 08:54:09
영화 ‘내부자들’이 전야개봉 당일 2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사진=영화 ‘내부자들’ 공식 스틸 이미지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전야개봉 당일 2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전날인 18일 9만18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오후 6시 전야개봉해 2위에 안착한 ‘내부자들’은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실시간 예매 점유율 33.6%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내부자들’은 정식 개봉일인 19일 무리 없이 1위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이 영화는 ‘파괴된 사나이’ ‘간첩’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같은 날 ‘검은 사제들’은 11만1548명(누적 387만7210명)으로 1위를 지켰다. ‘007 스펙터’가 6만7688명(누적 141만2000명)으로 3위에,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 4만6708명(누적 4만7510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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