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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문희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문희는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자신의 일상을 전하던 중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집을 선보였다. 문희의 집은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 창으로 높은 채광율을 자랑했으며 화이트톤의 깔끔한 내부와 앤티크한 고가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전부터 사용하던 서랍장을 보여주며 “남편이 내가 그릇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유럽이나 외국 나가면 사왔다”고 말했다.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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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의 남편은 고(故)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이다. 이날 문희는 고인이 된 남편 이야기와 함께 자신을 닮은 딸 장서정 씨도 소개했다.
한편 문희는 지난 1965년 18세의 나이로 영화 ‘흑맥’으로 데뷔했으며 배우 생활 1년 만인 1966년 청룡영화상,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문희는 남편이 생전 설립한 장학재단인 ‘백상재단’에서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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