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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쏠·구름, '김삼순' OST 가창…클래지콰이 리메이크

최희재 기자I 2024.09.04 16:39:33
(사진=웨이브, SL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무진, 쏠(SOLE), 구름이 ‘내 이름은 김삼순’ OST를 다시 부른다.

웨이브(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OST 앨범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이무진과 쏠, 구름이 가창에 참여했다. 드라마의 기존 OST들 또한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되어 설렘의 서사와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에 힘을 싣는다.

먼저 이무진과 쏠이 클래지콰이의 ‘쉬 이즈’(She is)를 듀엣으로 재해석한다. 개성 강한 보이스로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이무진과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몽환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쏠의 만남이 원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원곡 대비 베이스라인을 강조한 시티팝 사운드로 극 중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서사에 힘을 실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 또한 원곡인 클래지콰이의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재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해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배가한다.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의 하우스 음악으로 다채롭게 연출되어 코믹한 무드를 자아낸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은 “올타임 레전드 OST인 ‘쉬 이즈’와 ‘비 마이 러브’가 오늘날의 아티스트를 만나 새롭게 해석되어 트렌디함이 가미되었다”며 “원곡의 정체성에 더해진 신선함 덕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 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 앨범은 4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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