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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바람이 분다', 듣자마자 집에 돌아온 느낌 들어"

윤기백 기자I 2023.10.04 16:36:08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죠.”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온앤오프(ONF)가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에 대한 첫인상을 이같이 표현했다.

온앤오프 효진은 4일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7집 ‘러브 이펙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는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오며, 여섯 멤버의 깊어진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사랑 고백의 순간을 온앤오프만의 청량한 감성으로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엇은 “작사하기 위해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며 “원래 했었던 노래들과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성숙해진 음악성이 더해진 것 같아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온앤오프(효진·이션·제이어스·와이엇·MK·유)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러브 이펙트’(LOVE EFFEC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Storage of ONF)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가득 담았다.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비 히어 나우’(Be Here Now), ‘담 담 디 람’(Dam Dam Di Ram), ‘어라이벌’(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Wind Effec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데뷔부터 함께 작업해 왔던 황현 프로듀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믿고 듣는 조합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4곡의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온앤오프 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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