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예비 장모님 언급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7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맞춤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예비 장모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하러 간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김준호는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결혼 임박 시그널을 전했다.
김준호는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야심차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예대상을 받고 SBS 사장님과의 축하파티’ VS ‘김지민&장모님과의 축하파티’ 중 결정하라는 짓궂은 양자택일 애정도 테스트에서 후자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제 인생을 위해서 사장님한테 가겠습니다”라는 최악의 선택으로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김지민 대신 김지민, 장모님과의 축하파티에 가겠다는 무리수를 던졌고, 그는 “낑길 때 낑겨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음 주 방송에서는 김준호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김지민의 어머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에 대한 호감도가 밝혀지고, 여기저기 집을 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다음 주 김준호가 펼칠 예비 장모님을 향한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