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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000일을 맞이한 드리핀의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셀프 네 컷 사진에 도전한 드리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리핀은 여섯 멤버 초밀착 상태로 브이(V)와 볼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치명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또 다른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데뷔 1000일을 자축한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데뷔 1000일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매일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왔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드리밍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를 응원해 주는 만큼, 우리도 늘 드리밍을 응원하고 힘이 돼 주겠다. 우리 오래오래 좋은 추억 쌓아가자”라며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뭉클한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2020년 첫 미니앨범 ‘보이저’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 드리핀은 멤버 전원 센터급의 완성형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팀으로 차세대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빌런’, ‘빌런 : 제로’, ‘빌런 : 디 엔드’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하고 웅장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을 마무리한 드리핀은 그간 K팝신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콘셉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심을 홀리며 ‘글로벌 대세 그룹’ 입지를 굳혔다.
이어 지난 4월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에 선정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드리핀은 지난 2일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