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잭 블랙이 오직 한국 팬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잭 블랙은 극 중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야욕과 ‘피치’를 향한 순애보를 동시에 간직한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쿠파’를 완벽 소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잭 블랙은 자신을 일명 ‘국밥보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쿠파’의 캐릭터 이름이 한국어 단어 ‘국밥’에서 비롯된 것을 활용한 멘트로 그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인다. 한편 그는 대한민국에서 들려온 박스오피스 1위와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100만 코리안”이라는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이라면 지금 바로 친구,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잭 블랙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치’를 향한 ‘쿠파’의 세레나데, ‘피치송’을 깜짝으로 불러주며 국내 팬들을 향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개봉 2주차를 맞이했음에도 예매량 23만 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