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승리 예상(2.05), 양 팀의 무승부 예상(3.15), 우루과이 승리 예상(2.90)이며,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각각 △42.9% △27.9% △30.3%다.
새롭게 대한민국 수장이 된 클린스만 감독이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약 4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콜롬비아전은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2골을 먼저 득점하고도, 후반전에 집중력을 잃으며, 상대에게 실점을 연속적으로 내줬다.
이번에 만나게 될 우루과이는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현재 FIFA랭킹에서도 우루과이가 16위를 차지해, 25위인 한국보다 높다.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에 1승2무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은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벤투 감독보다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지난 경기에서도 주장 손흥민의 전술적 자유도를 높이고, 조규성, 정우영, 이재성 등을 통해 전방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가능성이 많고, 일방적인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면에서도 대한민국에게 이점이 많다. 이와 달리 우루과이는 핵심 선수들인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다윈 누녜스 등이 결장해 지난 월드컵보다 전력이 약해졌다.
이 때문에 프로토 승부식 35회차 게임의 배당률에서 대한민국의 근소한 우세(42.9%)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역대 전적이나, 우루과이의 핵심 멤버인 발베르데 등의 경기 조율을 고려한 베팅에 중점을 둔다면, 우루과이 승(30.3%)과 양팀의 무승부 예상(27.9%)에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35회차 중 대한민국-우루과이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90번(일반) △91번(핸디캡) △92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전반전 및 최종 점수를 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2회차, 최종 점수를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26회차(E게임)도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가 개시됐으며, 두 게임 모두 28일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35회차 대한민국-우루과이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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