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양질의 앨범으로 컴백… 멤버들 섹시해져"

그룹 위아이(WEI)의 장대현(왼쪽부터), 유용하, 김요한, 김준서, 김동한, 강석화가 19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가진 미니 5집 ‘러브 파트2:패션’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체적으로 위아이가 섹시해졌다.”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위아이(WEi)가 신보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위아이 김동한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5집 ‘러브 파트2: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컴백 직전까지 월드투어를 다녀왔다. 7개월 만의 컴백인데 준비를 굉장히 오래했다”며 “오래 준비한 만큼 양질의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매력으로는 ‘치명적인 섹시미’다. 김동한은 “멤버들 모두 섹시해졌다. 그런 모습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투어 중에 연습실을 따로 잡아서 연습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는 19일 오후 6시 미니 5집 ‘러브 파트2:패션’을 발매한다.

‘러브 파트2:패션’은 지난 3월 발매된 ‘러브 파트1:퍼스트 러브’의 서사를 잇는 앨범으로 ‘첫사랑의 서투름’을 지나 한층 뜨거워진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작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청춘이 느끼는 사랑과 첫사랑의 서투름을 풋풋한 감성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청춘이 겪는 사랑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스프레이’(Spray)는 너라는 캔버스 위에 그라피티를 그려 넣듯 내 색깔로 흩뿌려 채우겠다고 선포하는 곡이다. 장대현이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과 함께 위아이의 치명적인 매력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