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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8호 홈런포' KT, SSG에 이틀 연속 승리...단독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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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6.15 21:53:37
KT위즈 박병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거포’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운 KT위즈가 선두 SSG랜더스를 이틀 연속 잡았다.

KT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3회말에만 6득점을 몰아쳐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기록한 KT는 30승 31패 2무를 기록,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3회말 7연속 안타로 6점을 뽑는 놀라운 타격 집중력을 뽐냈다. 특히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병호는 SSG 선발 이반 노바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홈런 개수를 18개로 늘린 박병호는 홈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홈런 공동 2위 그룹(11개)과 격차를 7개로 벌렸다. 앞으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의 9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한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SSG 거포 최정도 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KT 선발 엄상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을 수립했다.

최정의 홈런으로 추격에 시동을 건 SSG는 한유섬의 우전 안타와 박성한의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성한의 타구는 엄상백의 오른쪽 무릎을 직접 때렸다. 엄상백은 곧바로 구원투수 이채호와 교체됐다. SSG는 이채호를 상대로 2점을 더 뽑았다. 2점은 모두 엄상백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타구를 맞은 엄상백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엄상백이 3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두 번째 투수 이채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이틀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SSG는 선발 노바가 1군 복귀전에 나섰지만 3이닝 10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노바는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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