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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은 “송민호와 그레이가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출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사람 중 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참가자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고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민호는 “참가자로 출연했던 ‘쇼미더머니4’에서 얻은 것이 정말 많았다. ‘쇼미더머니’가 벌써 열 번째 시즌이 됐다는 것이 놀랍고,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 및 팀원으로 함께하게 될 이들에게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다”며 “실력은 물론이고 본인의 탤런트를 캐치래 ‘멋’을 낼 수 있는 참가자에게 끌릴 것 같다”고 했다.
그레이는 ‘쇼미더머니5’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비와이의 우승을 도운 바 있다. 당시 프로듀싱한 경연 음원들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5년 만에 다시 프로듀서를 맡은 그는 “어떤 참가자,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하게 될지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멋진 실력자 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적당한 긴장감은 유지하되 즐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림이 그려지는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이 참가자라면 좋은 음악이 나오겠다’라는 상상이 되게끔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본인의 장점을 잘 알고 잘 살릴 줄 아는 능력을 볼 것”이라고 했다.
‘쇼미더머니10’은 올가을 중 첫방송 예정이다. 지원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제작진은 10번째 시즌에 걸맞은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을 콘셉트로 내세워 프로그램을 꾸밀 계획이다.
Mnet은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션들과 ‘쇼미더머니10’만의 시그니처 미션, 풍성한 특집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