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작품은 ‘크레바스’(연출 유관모, 극본 여서준)다. 서로에게 느껴선 안될 감정을 품게 된 남녀가 겪게 된 일상의 균열을 그린다. 배우 윤세아와 있는 지승현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세 번째 작품은 ‘일의 기쁨과 슬픔’(연출 최상열, 극본 최자원)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고원희와 오민석이 캐스팅됐다.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있는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그린다.
KBS는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총 10편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단막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의 향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