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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팬’(The fan)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다. 음악예능 형태가 여러 가지가 있다. 처음 만들어지는 형태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팬덤 서바이벌이 적확한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마스터가 곧 심사위원은 아니다. 참가자의 팬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이 주어진다. 실력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팬이 되고 싶으냐’는 감정의 싸움을 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상태로 지켜보게 된다. 음악을 어떻게 소개하느냐의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더 팬’은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았다. 글로벌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했다. 유희열, 보아, 김이나, 이상민이 ‘팬마스터’로 함께 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