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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방송본부장 “장동건·박형식 브로맨스, 관전 포인트”

김윤지 기자I 2018.04.23 14:17:01
사진=몬스터유니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BS 방송본부장이 ‘슈츠’의 관전 포인트로 브로맨스를 꼽았다.

황용호 KBS 방송본부장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라고 인사말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멋진 두 남자의 특별한 브로맨스를 중심으로 로펌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두 배우가 만나 만들어갈 시너지가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애정과 관심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성혜 몬스터유니온 대표는 “몬스터 유니온 창립 초기부터 준비해온 작품이다. 기쁘고 설렌다.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요즘처럼 캐스팅이 어려운 시기가 없었다. 운 좋게도 캐스팅 1순위인 배우들과 함께 기쁘다.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섭외하는 것이 저희에겐 중요하다. 장동건, 박형식 등 주조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대작에서 끝나지 않고 2018년 화제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슈츠(Suits)’는 미국 USA네트워크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과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를 담는다.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등이 출연한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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