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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영화 ‘원더’(감독 스티븐 크보스키)가 개봉을 11월로 연기된다. 당초 4월 7일 개봉하려고 했으나 최근 테스트 스크리닝 시사에서 가족 단위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개봉하는 DC의 슈퍼히어로 군단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추수감사절은 북미 극장가의 성수기다.
‘원더’는 얼굴 기형으로 태어난 한 소년이 새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 R.J. 팔라시오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줄리아 로버츠가 강인한 엄마로 분했고 ‘룸’의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소년 어거스트 풀만 역을 맡아 모자로 만났다. 이외에도 오웬 윌슨, 맨디 파틴킨, 알리 리버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