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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리포터다운 결혼 발표 "삶의 힐링" 남친 얼굴 공개

박미애 기자I 2016.04.25 10:47:4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박슬기가 자신이 리포터로 활동 중인 방송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박슬기는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밑도 끝도 없지만 7월9일 결혼한다”며 수줍게 말했다.

박슬기는 SNS를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에서 미처 못 전한 소감도 말했다.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줄 분입니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 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돼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내사랑. 저를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주시는 여러분들게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말 방송에서 한 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10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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