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는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밑도 끝도 없지만 7월9일 결혼한다”며 수줍게 말했다.
박슬기는 SNS를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에서 미처 못 전한 소감도 말했다.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줄 분입니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 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돼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내사랑. 저를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주시는 여러분들게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말 방송에서 한 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10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