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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친언니 김성령의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를 회상하며 장은영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김성경은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인기요인을 설명하던 중 김성령의 일화를 꺼내며 “언니는 미스코리아 되기 전까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다 1988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는데 마침 국가의 큰 행사가 있어서 ‘대한민국의 딸’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경은 “그때 나는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후에 장은영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계속 나오더라”며 “그렇게 되니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걸 그랬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이 말한 장은영 아나운서는 방송 직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은영 아나운서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후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 ‘열린 음악회’ 등을 진행했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장은영 아나운서는 1999년 27세 연상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했다가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대학생 때 만난 사업과 이모 씨와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 2010년 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현재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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