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12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밀워키와 경기에서 33득점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118-95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시즌 전적 5승 3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동부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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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견고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마이애미는 1쿼터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밀워키를 압박했다. 마리오 찰머스와 제임스는 팀이 기록한 32점 가운데 무려 19점을 합작하며 팀이 9점차로 앞서나가는데 기여했다. 특히 1쿼터 1분여를 남기고 드웨인 웨이드와 마이클 비즐리는 그림 같은 앨리웁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2쿼터에도 마이애미의 우세는 계속됐다. 압박수비로 실책을 유도한 마이애미는 고비마다 화려한 플레이로 상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제임스는 2쿼터 종료 32초를 남기고 찰머스의 패스를 원핸드 앨리웁 덩크로 마무리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제임스는 3쿼터에도 17점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여러 각도에서 잇따라 3점슛을 터뜨리는가 하면 외곽슛이 여의치 않을 때는 돌파를 시도해 폭발적인 덩크슛을 내리꽂았다. 3쿼터를 84-62로 끝낸 마이애미는 일찌감치 제임스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찰머스는 15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고 비즐리도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밀워키는 주전 5명이 모두 부진하며 마이애미 앞에서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두 팀은 똑같이 79개의 야투를 던졌지만 마이애미가 무려 58.2%(46/79)의 높은 야투성공률을 보인 반면 밀워키는 주전들이 슛난조를 보이며 41.8%(33/79)에 머물렀다. 마이애미는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도 월등히 앞서며 압승을 거뒀다.
이는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 등이 최근 팀 수비를 지적한 데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최근 제임스는 현지 언론을 통해 느슨해진 팀 수비를 강하게 비난했다. 보쉬도 팀 수비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팀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했으며 탄탄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공격할 때에도 활발히 움직였고 코트를 넓게 쓰려 애썼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한편 제임스는 경기 직후 등부위 통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더 좋아졌다.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느낌이 훨씬 좋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조만간 100% 회복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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