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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영화 ‘홀리’로 이 상을 받았다. 민아는 이 영화에서 기지촌의 미군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엄마 홀리(신이 분)와 함께 살며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완이로 출연했다.
민아는 시상식 당일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라이에서 봉사활동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귀국 후인 지난 6일 뒤늦게 ‘베스트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신현준과 서울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가졌다.
민아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부끄럽다”며 “앞으로 부끄러움 없이 기쁘게 연기 관련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배우 김상경 문정희 주연의 신작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