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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톰 크루즈가 로커로 변신한 영화 `락 오브 에이지`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수입·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4일 "`락 오브 에이지`가 오는 8월2일 개봉한다"며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로커 스테이시 잭슨(톰 크루즈 분)과 함께 록의 시대를 열기 위해 록 클럽 버번룸에 모인 사람들의 꿈과 열정, 젊음을 그려낼 주크박스 뮤지컬 드라마. 동명의 히트 뮤지컬을 원작으로 영화화했다.
영화에는 톰 크루즈 외 알렉 볼드윈이 록 클럽 사장으로 출연하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악마의 음악`이라며 록을 반대하는 시장 부인으로 나서 직접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다. 본 조비를 비롯해, 익스트림, 미스터 빅, 저니, 포이즌 등 80년대를 풍미한 록 밴드들의 히트곡이 30곡 넘게 쓰였다. 톰 크루즈는 영화에서 본 조비의 `원티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Wanted Dead or Alive)` 등 노래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톰 크루즈가 올여름, 2연타 홈런을 날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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