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우, 29일 결혼…비연예인 훈남 신랑 공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서지우(36)가 결혼한다.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네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 따르면 서지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

배우 서지우의 결혼 화보 모습(사진=뉴시스).

최근 서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와 함께 “결혼을 합니다. 평생 예쁘다고 해줄 거라는, 든든하고 멋진 짝꿍을 만났어요.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살아 볼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지우는 2017년 뮤지컬 ‘완득이’로 데뷔했다. ‘꽃의 비밀’, ‘결혼전야’, ‘이카이노의 눈’ 등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를 주무대로 활동했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2014) ‘썸바디’(2022) ‘감사합니다’(2024) 등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현재는 대학로에서 연극 ‘로스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