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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 파리 올림픽 선수단 귀국 행사 장소를 ‘인천공항 2터미널 1층 입국장’으로 정해 인천국제공항 측에 공식으로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년 동안 국제종합경기대회 귀국 행사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개최됐기에 이에 따라 이번 해단식도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하고자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다만 인천공항 측이 다른 행사 장소인 공항 청사 내 그레이트홀을 제안했다”며 “선수단의 장시간 비행, 비행기 연착 및 수하물 수취 시간 소요에 따른 선수단의 피로와 공항 혼잡, 안전 등을 고려해 부득이 당초 계획한 입국장에서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 인터뷰는 행사 종료 후 개별적으로 실시하도록 전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