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기도 한 하이파 차관은 지난 21일 SM 성수 신사옥을 방문해 이성주, 탁영준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알 사우드 사우디 관광부 정책 및 기획 담당 이사, 사우디 관광청 관계자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앞서 지난 3월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해 하이파 차관을 비롯한 현지의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가진 바 있다.
SM은 “해당 미팅 이후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요청으로 만남이 이번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영상 콘텐츠 및 페스티벌 이벤트 제작, 음악 행사와 페스티벌가 가능한 베뉴(타운) 조성 등 여러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