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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청담동 부르스’는 듣기 편한 미디움 템포, 익숙한 멜로디, 여기에 공감 가는 가사까지 성인 가요의 새로운 유행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번만 들어도 ‘마이진이다’ 할 만큼 맞춤옷을 입은 노래다. 경쾌한 리듬, 대중성 강한 멜로디를 살린 마이진의 매력인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명품의 거리’ 청담동에서 느끼는 소시민의 애환을 담은 노랫말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종일 입안에 맴돌게 하는 등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진은 2013년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10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에 진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인가요 신세대 기수로 떠오른 후 2020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롯 전국체전’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