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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홍렬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허참 형님을 ‘경춘공원묘원’에 잘 모실 수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유가족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허참 형님은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 것을 믿습니다”라며 “그동안 허참 형님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 유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故 허참은 간암 투병 중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연예계에 데뷔해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 다수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BS 장수 예능 ‘가족오락관’의 MC로 25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