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 2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

김은구 기자I 2019.07.15 11:34:19
소닉스톤즈(사진=디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록의 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가 2년 만에 정규 2집 ‘BEFORE THE STORM’을 발매한다.

15일 낮 12시 공개될 ‘BEFORE THE STORM’은 총 12곡으로 구성된다. 작년 첫 싱글로 공개되자마자 록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THIS IS HELL!’로 앨범의 포문을 열며, 타이틀곡이자 강한 메탈 사운드를 갖춘 ‘CHOCOLATE MILK’,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된 ‘델피늄’ 순으로 트랙리스트가 전개된다. 록 안에서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OBSOLETE PUNK ROCKER’, ‘시차’, ‘MARIANN REATHLING’, ‘너 봄 비’ 등이 수록돼 있다.

소닉스톤즈 프런트 맨이자 보컬, 기타 이용원 특유의 멜로디라인과 강력한 펑크, 메탈-헤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소닉스톤즈는 올해 초 GUNS N‘ ROSES의 기타히어로 SLASH의 내한공연 서포트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한국과 북미에서 꾸준한 라이브 활동으로 팬층을 두텁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도 북미에서 선발매 됐다. 지난 5일부터 벤쿠버를 시작으로 캐나다 BC주에서 일주일간의 앨범 발매 기념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활동을 시작으로 캐나다 레이블 Park Sound Record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현지 투어를 포함해 각종 캐나다 페스티벌로 한국 록 음악을 북미에 알릴 예정이다.

소닉스톤즈는 최근 윤도현, YB, 로맨틱펀치의 소속사 디컴퍼니에 밴드신의 확장을 위해 합류했다. 3팀 모두 국내 각종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출연 하는 등 새 앨범과 함께 기분 좋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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